1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추추파크 예산 1억3000여만원으로 레일바이크 터널 선보수를 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낙찰자를 선정했다.
공사기간은 낙찰자 현장 조사를 통해 산정하고 추추파크 성수기 전에 보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철도공단 협의 시 보수 비용과 전용료 감면 등에 대해 입장을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협의 할 예정이다.
특히 모기업인 강원랜드는 추추파크 경영개선을 위해 하이원리조트 호텔&객실 판매 상품과 추추파크 스위치백 트레인을 결합한 마케팅을 협력 중이고 전사적으로 추추파크 세일즈를 위해 MOU 및 제휴를 체결한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판촉 활동도 시작한다.
이어 삼척시와 연계한 관광 상품도 개발한다.
한편 하이원 추추파크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레일바이크는 정밀안전점검에서 터널 누수와 균열로 운행에 지장이 있어 수리를 한 다음 운행을 해야한다는 종합의견에 따라 현재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지난 2014년 9월 개장한 하이원 추추파크는 강원랜드 자회사로 인클라인트레인, 레일코스터, 스위치백트레인, 미니트레인 등 철도 관련 체험시설과 별장형 단독 숙박시설, 오토캠핑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