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충북에서 첫 ‘진보 교육감’ 나올까?
난립했던 보수성향 후보 일부가 중도 사퇴하면서 충북교육감 선거는 결국 보수성향 후보 3명과 진보 진영 단일 후보가 맞붙은 4파전으로 치러진다. 충북교육감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사상 첫 진보 교육감이 탄생할지, 보수 교육감 명맥이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전교조 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가 단일 후보로 결정한 장병학(67)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손영철(61) 후보,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컷오프’된 김석현(65) 후보 등 3명의 보수성향 후보와 진보 진영 김병우(56) 후보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