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형, 나 됐어”…당선 후 첫 일정은 성완종 전 회장 묘소 참배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 성일종 새누리당 당선인(충남 서산·태안)이 4·13 총선 후 첫 일정으로 친형의 묘소를 찾았다. 성 당선인은 선거를 4일 앞둔 지난 9일이 성 전 회장의 기일이었지만 유권자들에게 ‘동정심 작전’을 펼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일부러 묘소를 찾지 않았고, 당선이 확정된 후 첫 행보로 묘지를 참배했다. 성 당선인은 이날 당선증을 받은 뒤 형제와 친지, 최병옥 공동선대위원장, 백종신 선거사무장 등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서산시 음암면 성 전 회장의 묘소를 찾았다. 성 당선인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