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여정 “안보리 논의 불쾌…위성 발사 지속할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단독 안건으로 논의한 것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 앞으로는 위성을 쏘더라도 국제해사기구(IMO)에 사전 통보하지 않을 수 있다는 태도를 밝혔다. 북한은 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논평에서 “유엔헌장 정신에 대한 모독이고 왜곡”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IMO가 처음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의 위성 발사 사전 통보에 반(反) 공화국 결의 채택으로 화답한 만... [안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