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 청소년, 대사증후군 위험 100배↑…유기적 치료체계 필요”
최근 고도비만 청소년들이 급속히 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상담과 치료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시기 고도비만이 대사증후군 위험을 크게 높이는 만큼 학교와 병원 간 유기적 치료 프로그램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비만학회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청소년 고도비만 조기치료 및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청소년의 비만 유병률과 치료 현황, 비만 관리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