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먹는 치료제, 중증화 46%·사망 33% 예방
방역당국 조사 결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오미크론 BA.5 변종에 대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슬로비드의 유효성’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 저널(Journal of Korea 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2022년 7월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12세 이상 확진자 약 19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복용군은 미복용군보다 중증화를 43% 예방하...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