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2사단,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 민⋅군⋅경 합동순찰 '효과'
육군 22사단이 고성군 내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이하 민북지역)을 중심으로 민간인 불법 출입 통제를 위한 민·군·경 합동순찰을 펼치고 있다. 육군 22사단은 민북지역 일대에 MC(모터싸이클)와 소형전술차량을 갖춘 군사경찰 전력을 투입해 민·군·경 합동순찰을 통한 작전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육군 22사단 책임지역인 고성군은 산채 채취가 활발해지는 시기인 매년 봄철 민간인들이 허가를 받지 않고 민북지역에 출입해 경계작전을 방해하는 등 작전 병력의 피로도를 높여 왔다. 이에 따라 ...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