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고서 “합창단 노래 연습도 코로나19 확산 주범”
엄지영 기자 =전 세계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하는 가운데, 합창단의 노래 연습도 바이러스 확산의 주범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 스캐짓 카운티 보건당국은 합창단 연습 행사가 바이러스의 ‘슈퍼 전파자’ 역할을 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함께 이날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10일 ‘스캐짓밸리 합창단’의 연습에 참석했던 단원 2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당시는 워싱턴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