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정상회담 선발대, 육로 통해 北 입성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측 선발대가 16일 북으로 향했다.80여명 내외로 꾸려진 선발대는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문 대통령의 의전·경호 실무진, 취재와 생중계를 진행할 언론 취재진 등이 포함됐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도 함께한다.선발대는 이날 오전 파주 육로를 통해 북측으로 향했다. 우리측 출입국사무소를 통과해 오후엔 평양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대는 정상회담에 필요한 장비와 기기 등을 함께 가지고 갔다.문 대통령은 18일 공군1호기를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