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개혁공천' 카드 빼든다… 김진표 "룰 제대로 안 만드면 경선 보이콧""
기초선거 무공천을 번복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11일 개혁공천을 예고했다. 공천을 유지키로 하면서 기호 2번이 부활하는 대신 새 정치의 동력이 꺼졌기 때문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혁공천은 현역 물갈이, 특정계파 학살 등 공천파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직적 저항과 진통이 예상된다. ◇안(安), 남은 것은 개혁공천 카드 뿐=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6·4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첫 회의에서 개혁공천을 통한 6·4지방선거 승리를 역설했다. 그는 “선거의 승패가 개혁공천의 성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