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김한길 "박근혜 대통령이 진심으로 사과하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는 27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아직 대국민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또 무능한 내각의 책임론을 집중 거론하며 안전 대응 시스템의 대대적인 개혁을 요구했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에 대해서는 무책임하다고 강력 비난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선(先) 사고 수습, 후(後) 책임론’을 내세우며 사태 수습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진심어린 사과하라”=안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이 한점 의혹 없이 조사해 관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