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또 지연되나
전주시가 구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주)롯데쇼핑 측의 연장책에 또 다시 사업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전주시는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를 마이스(MICE)산업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야구장에 이어 종합경기장 시설의 철거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약 110억 원 정도를 투입, 7월 중에 경기장 및 부속건축물 연면적 3만6,751제곱미터(부지면적 12만715제곱미터)에 대한 실시설계 및 해체계획서 작성 용역을 발주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4월에는 철거 공사에 착공한다는 ... [황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