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법사위 국감 증인에 김건희·최은순 단독 채택…與반발 퇴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다음 달 열리는 국정감사 증인·참고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 씨 등을 야당 단독으로 채택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야당의 일방적 증인 채택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 법사위는 2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기관 증인 376명과 일반증인 84명, 참고인 16명을 국정감사에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민주당은 김 여사를 디올백 수수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국감 ...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