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바둑은 ‘희대의 사기극’… 구글, 이세돌에게 사과해야”
구글 딥러닝 인공지능(AI)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둔 것과 관련해 IT 전문 변호사가 한 달 전 이세돌 9단의 필패를 예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석진 변호사(법무법인 한얼)는 2월 9일 자신의 SNS에 구글이 추진한 이번 대국은 ‘희대의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알파고는 광케이블로 인터넷에 연결돼 컴퓨터 자원을 무한정 사용하는 방식이어서 사실상 무제한의 훈수꾼을 두고 바둑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전 변호사는 “이세돌 9단이 둔 수를 실시간으로 수십 수백 대의 알파고를 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