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교수 별세… 박원순·노회찬·조희연 조문 이어져
" 15일 별세한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빈소에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 차려진 빈소에는 그를 추모하기 위한 각계 인사, 제자, 시민들이 줄지어 조문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 노회찬 전 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빈소가 마련되자마자 일찍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성공회대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사랑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를 내걸어 고인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