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귀국’ 모란봉공연… 김정은의 ‘수소폭탄’ 보유 발언 때문?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의 전격적인 공연 취소로 해빙 무드가 시작되던 북중 관계에도 찬물이 뿌려졌다. 어렵게 해빙의 물꼬를 튼 북중 양국 간에 터진 돌발 악재는 앞으로 양국 관계에도 일정 부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 2년여 동안 냉각기를 겪었던 양국 관계는 올해 하반기 들어 상당한 속도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서열 5위인 류윈산(劉雲山)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10월 방북을 계기로 관계개선의 물꼬를 튼 양국은 이번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총애를 받는 모란봉악단의 첫 중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