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 있는 무제한 요금제’ 과장광고 피해 ‘데이터 쿠폰’으로 보상
이동통신3사의 ‘무제한 요금제’ 허위·과장 광고로 발생한 소비자 피해를 LTE 데이터 쿠폰, 무료통화, 과금액 환불 등을 통해 구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공정개위원회가 표시·광고법에 동의의결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적용 사례다. 피해 보상액은 268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공정위는 이통3사와 협의를 거쳐 ‘무제한 요금제’ 광고에 대한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하고 40일 간의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데이터 무제한’ 관련, 736만명 대상 ‘LTE 데이터 쿠폰’ 제공 공정위는 각 요금제 광고 시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