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표류 '자갈치 아지매시장' 노점상 입점 문제 갈등 폭발 초읽기
오는 6월 말 문을 열 예정이었던 부산 중구 자갈치아지매시장의 파국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입주신청 접수가 마감되었는데, 자갈치 시장 상인회들의 조직적 입주 거부 독려로 입점신청이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6월말 개장을 준비중인 자갈치아지매시장은 개장 전부터 극렬한 진통을 겪고 있는것으로 파악된다. 11일 부산시와 자갈치 상가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자갈치아지매시장' 현장 점포 추첨에 참여하겠다고 접수된 신청서는 2개에 불과하다. 전체 입점 대상자는 216... [서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