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대마 흡입' 정일훈에 징역 4년 구형
인세현 기자=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비투비의 전 멤버 정일훈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 정일훈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1억3000만 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정일훈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현재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어린 나이에 작곡가와 연습생 등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잘못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 [인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