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난...협력사와 상생" '추석 대금' 지급 서두르는 유통가
한전진 기자 = 유통가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결제 대금 지급을 앞당기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에 빠진 협력업체의 자금 유동성을 높여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최근 상생 경영이 화두인 만큼 대기업 이미지 제고라는 목적도 깔려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오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에 납품대금 3500억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중소 파트너사들이 명절에는 일시적으로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번 납품대금은 오는 15일까지 모두 지급할 예정...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