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두께 200㎜ 강재 제조기술 개발
포항제철소는 최근 200㎜ 두께의 강재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PosPATH(Posco PAradox Technology for Heavy plate)로 명명된 이 기술은 두께 100㎜ 이상 후판제품의 제조공정 전반에 걸친 총체적인 기술이다. 포항제철소가 제조 가능한 고급 에너지용 후판제품의 최대 두께는 종전 80㎜였으나 이번 기술 개발로 200㎜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또 연속주조 슬라브 제조에 따라 제조원가를 낮추고 빠른 납기를 보장할 수 있다. 기존에 생산 중인 후판제품의 내부품질 개선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불량률을 크게 개선하는 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