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앞에서 타이어 펑크내 교체때 현금 훔쳐
" 경북 경산경찰서는 17일 은행에서 현금을 찾아 나오는 사람의 차량 타이어를 펑크낸 뒤 교체하는 틈을 타 현금을 훔쳐 온 혐의(절도)로 이모(57)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쯤 경북 경산시 모 은행 앞에서 현금을 찾으러 온 김모(42)씨의 승용차 타이어를 펑크낸 뒤 김씨가 타이어를 교체하는 틈을 타 현금 774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작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경북 경산 등지에서 같은 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총 2831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은행 주변을 서성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