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딸, 3일째 혼수상태…인공호흡기 의존
팝 디바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22)이 3일째 혼수상태다. 미국 CNN 방송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엄마처럼 쓰러진 채 발견된 브라운이 인공호흡기로 숨을 쉬면서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인위적 혼수상태(induced coma)로 그의 뇌 기능은 진정제 투여량이 줄어 들여야 알 수 있다고 CNN 방송은 덧붙였다. 인위적 혼수상태는 의료진이 환자의 뇌 기능을 보호하거나 고통을 줄여주고자 약물을 사용해 인위로 혼수상태를 유도한 것을 말한다. 브라운은 이틀 전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