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4대악 최다 신고 종목은?… “그럴 줄 알았다니까”
국기 태권도와 인기종목인 축구·야구가 체육계 적폐의 온상으로 지목됐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와 합동수사단은 지난 10개월간 269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118건의 조사를 마쳤다. 문체부는 조직 사유화, 승부조작, 성폭력, 입시비리를 스포츠 4대악으로 규정하고 지난 2월부터 신고를 받아 조사했다. 269건의 신고 가운데 태권도는 27건으로 가장 많았다. 태권도는 지난해 편파 판정 의혹을 제기한 학부모의 자살 사건 등 논란이 많은 종목이다. 축구는 25건, 야구는 24건으로 태권도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