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경찰 인력 금수원 집결…공권력 투입 임박
경찰 인력이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시설인 금수원 앞으로 집결하고 있다. 공권력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기지방경찰청 기동대 10여개 중대 1000여명은 21일 오전 8시까지 금수원 앞으로 집결하라는 지시에 따라 오전 5시부터 이동, 현장 배치되고 있다. 금수원 앞에 교통경찰관과 사복경찰관 10명 정도만 배치하던 경찰이 처음으로 기동대 경력을 이동시킴에 따라 공권력 투입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은 최근까지 금수원에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