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아름다운 봄, 벚꽃이야기 호수벚꽃축제’ 개막
- K-pop‧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공연, 즐길거리 풍성 - 선거 앞두고 각당 후보들도 참석 - “꽃 축제 어찌할까” 심술 날씨에 지자체들 냉가슴 “예년에는 축제시작보다 일주일이나 앞서 꽃이 피어 어쩔 수 없이 벚꽃축제를 봄꽃축제로 갑자기 이름을 바꿔 축제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날짜를 당겨놨더니 꽃봉우리가 입을 꾹 다물고 있네요” 송파구 축제 관계자는 애타는 심정을 토로하면서 “그래도 개막식 행사하기에는 날씨도 적당하고 상춘객이 가장 많은 이번 주말에는 꽃이 필 것으로 예상되어 다행”... [곽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