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에 따라 물 섭취 권고량 달라져
3월 22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세포, 근육, 혈액 등을 구성하는 물은 성인의 몸무게 70% 이상을 차지한다. 갓 태어난 신생아의 경우 90%였던 물이 성인이 되면 70%를 유지하다가 노인이 되면 50%까지 떨어진다. 체내 수분 함량이 노화의 정도를 보여주는 기준인 이유다. 일반적으로 하루 2L 가량의 물을 7~8번에 걸쳐 나눠 마심으로써 적절한 수분함량을 유지할 수 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열이 나고 맥박이 빨라지며, 진땀이 나고 어지러움증이 나타난다. 만일 소변 색깔이 짙은 갈색을 띤다면 이 또한 수분 부족이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