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인터뷰 이후… 유승준 “아직 답답하지만, 난 솔직했다”
병역기피 혐의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39)가 13년 만에 국민들에게 사죄한 소회를 밝혔다. 20일 유승준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아직 아쉽고 답답하지만 짧은 시간만이라도 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홍콩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유승준은 전날 홍콩 현지에서 인터넷방송 아프리카 TV 생중계를 통해 인터뷰를 갖고 13년 만에 국민 앞에 사죄했다. 무릎을 꿇고 울먹이며 용서를 빈 뒤 “한국 국적을 회복할 수 있다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