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촬영 끝… 강하늘 “부담감에 잠 못 이루는 날 많았다”
이준익 감독 신작 ‘동주’ 마지막 촬영이 마무리 됐다. 28일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에 따르면 시인 윤동주와 사촌인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삶을 그린 영화 ‘동주’가 지난 25일 크랭크업했다. 마지막 촬영은 전주의 한 형무소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윤동주 역의 강하늘과 송몽규 역의 박정민이 일본 형사로부터 서명을 강요당하는 장면을 담았다. 강하늘은 “부담감에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다”며 “윤동주 시인이 쓴 시를 제 글로, 제 목소리로, 제 얼굴로 표현할 수 있었던 건 평생의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