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입 채용전망, 정보통신·자동차 ‘웃고’ 기계·중공업 ‘울고’
올 하반기 업종별 '대졸신입' 일자리 기상전망에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마찰, 일본 경제 보복 속에서 기계ㆍ금속ㆍ조선ㆍ중공업 업계는 전년대비 채용계획을 크게 줄인 반면, 정보통신과 자동차 등 정부가 지정한 혁신성장 분야는 채용계획을 확대해 대조를 이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212개 상장사 중 조사에 응한 699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업종별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하반기에 △’대졸 신입 사원을 뽑겠다’고 확정한 상장사는 66.8% △’대졸 신입을 뽑지 않겠다’고 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