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 그래픽이 게임의 전부는 아닌데
국내 게임업계가 올 상반기 세 번째로 선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 ‘나이트 크로우’ 역시 ‘리니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개성있고 차별화 된 콘텐츠를 내세우기보다, 국내 MMORPG의 흥행 공식을 철저히 따르는 등 ‘익숙한 맛’을 내는 데만 집중한 모양새다. 지난 27일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게임이다. 국내 최초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된 트리플 A급 게임이라 업계 내외의 기대감이 컸다. 사측 역시 극사실적인 그래픽으로 중세 유럽의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