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文 대통령, 순직 조종사 위로 없어…정상 아냐"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9일 F-15K 전투기 조종사 추락 사망 사건과 관련해 "두 장교가 순직한 지난 6일 목요일부터 오늘 이 순간까지 나흘 동안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단 한마디 위로의 말도 없다"고 비판했다.유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도저히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정말 실망스럽다. 여론조사 지지도를 올리려는 쇼밖에 할 줄 모르는 정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젊은 장교 두 분은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것"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