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탑승자, 대부분 가족 여행…50대 이상 많아
헝가리 부다페스트 사고 유람선에는 대부분 가족 단위 관광객이 타고 있었으며 총 9개 그룹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참좋은여행사에 따르면 사고 선박에는 최연소 김모(6·여) 양부터 최고령 석모(71·남) 씨까지 총 30명의 관광객과 인솔자 이모(35·여)씨가 탑승했다. 9개 단체의 관광객들은 대부분 가족 단위였으며,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50대로 추정된다. 성별로는 21명이 여성, 9명이 남성이었다.유람선 탑승 명단을 예약코드별로 나눠보면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6명까지 한 그룹으로 묶인다. 이 중에는 부부 혹은 연인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