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키 9승’ 다저스, 홈런 3방 앞세워 콜로라도에 4대 2 승리
잭 그레인키(31·LA 다저스)가 시즌 9승째를 올리며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그레인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그레인키의 호투와 헨리 라미레스, 맷 켐프의 홈런포에 힘입어 콜로라도에 4대 2로 승리했다. 그레인키는 9승(3패)을 기록하며 알프레도 사이먼(신시내티 레즈),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