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승·ERA 1.99’ 다나카, 토론토전서 6이닝 10K 1실점
경기 초반 난타 당했지만 그 뿐이었다.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가 5연승과 함께 시즌 11승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마침내 1점대까지 떨어졌다. 다나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홈런) 10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11승을 거뒀다. 양키스의 2연패를 끊는 승리이자 14연속 퀄리티 스타트(QS·6이닝 3실점 이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02에서 1.99까지 낮췄다. 이날 승리로 다나카는 마크 벌리(토론토·10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