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대표팀, 부담감 떨쳐야 러시아 이길 수 있다”
현역 은퇴 후 방송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지성(33)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 박지성은 13일 서울 강남구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박지성: 새로운 출발’ 행사에서 50여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지성은 “대표팀이 러시아를 충분히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한국 사람인데 러시아가 이긴다고 얘기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웃은 뒤 “그래도 국민 여러분들이 믿음을 보내주신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을 향한 조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