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앞둔 전남 들녘 ‘벼멸구’ 폭탄
전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벼멸구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9일 현재까지 도내 벼멸구 발생 면적은 전체 재배면적의 7.3%인 1만776㏊에 달한다. 지난해 발생 면적은 675㏊로 지난해의 16배 규모이고, 2022년 1647㏊의 6배가 넘는다. 보성군 3182㏊, 장흥군 1734㏊, 화순군 1318㏊, 해남군 1146㏊, 고흥군 973㏊, 장성군 747㏊, 순천시 346㏊, 나주시 344㏊. 진도군 337㏊, 영암군 246㏊, 함평군 133㏊, 완도군 104㏊, 영광군 100㏊, 강진군 63㏊, 담양군 3㏊ 규모로 15개 시군에서 발생...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