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슈퍼전파 삼성서울병원 벌금 800만, 윤소하 의원 “솜방망이 처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슈퍼 전파자를 잘못 관리한 책임자로 지목되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벌금 800만 원을 처분받자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은 "슈퍼전파자를 잘못 관리한 메르스 참사에 막대한 책임이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벌금액이 고작 800여 만 원이라는 것은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메르스 확산 사태의 책임을 물어 삼성서울병원을 대상으로 의료법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업무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