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발 인천행 아시아나기 회항…대체기 투입
미국 시카고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이상이 생겨 회항하는 바람에 승객 200여명이 불편을 겪고 있다. 2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2시(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인천으로 출발한 OZ235편(B777)이 비행 중 2번 엔진오일이 줄어든다는 경고등이 떠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공항으로 회항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오후 6시30분 대체 항공기를 앵커리지공항으로 출발시킬 예정이며, 승객 219명은 현재 앵커리지공항 인근 호텔에서 기다리고 있다. 대체기는 승객들을 태우고 23일 오후 1시30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