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제협, 영등위에 뿔났다…“무엇을 위한 기관인가?”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21일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영제협)는 “‘뫼비우스’ 제한상영가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는 제목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영제협은 “이 같은 결정은 끊임없이 논란이 돼 왔던 영등위의 등급 심의 규정과 영등위 역할 자체에 의문을 가중시킨다”면서 “제한상영관이 없는 상황에서 ‘제한 상영가’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전용상영관이 없는 현실을 간과한 채 제한상영가 등급을 내린다는 것은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