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도 걷어차는 여장부 엄마, 속내 들어보니 “눈물 나”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여장부 엄마의 사연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김나연씨가 출연했다. 김씨는 태권도 4단에 합기도까지 섭렵한 엄마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 종종 싸움에 휘말린다고 털어놨다. 젊은 시절 집에 들어온 강도를 제압했다던 김씨의 엄마는 청소년을 훈계하다 시비가 붙거나 보복 당하는 일이 허다했다. 엄마는 두 딸에게도 엄했다. 김씨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당구 큐대로 체벌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