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사’ 조인성, 신들린 스키조 연기… “장재열 그 자체였다”
조인성이 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선 장재열(조인성 분)이 정싱병원에 강제 입원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만들어낸 가상 인물인 한강우(도경수 분)를 구하려다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정신분열 증세가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재열은 강우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걸 알고 나서도 환시를 떨쳐내지 못했다. 병원에 입원된 후에도 피 흘리며 죽어가는 강우의 모습을 보며 괴로워했다. 독한 약물치료가 진행될수록 재열의 상태는 폐인처럼 변해갔다. 조인성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