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에 부은 얼굴..."그거 살 찐 거 아니에요"
전미옥 기자 = 다이어터에게 명절은 은근히 걱정되는 기간이다. 평소 식단관리에 열심히 나섰더라도 명절 특유의 분위기에 자신도 모르게 긴장을 풀기 때문이다. 명절 음식은 대부분 열량이 높고,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데다가 술을 마시는 문화도 있어 어렵게 체중을 감량한 사람에는 '요요'가 잘 발생하는 시기다. 명절에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대만은 설을 앞두고 정부에서 ‘비만 주의보’를 내린 적도 있다. 건강을 생각해 과식을 막고, 만성질환의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자는 의미다. 미국...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