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병원서 조기발견·인근 센터 연계...정신질환 '응급입원' 쉬워질까
전미옥 기자 =#주변인에 위협을 가하고 본인을 자해하는 등 정신건강 위험 수준에 있는 학생 A씨(15세)씨. B씨 부모는 아이가 밤새 자해나 자살시도를 할까봐 경찰과 정신병원을 알아보곤 했지만, 응급 병동이 없다는 이유로 응급입원을 받아주지 않아 수차례 낙담했었다. 앞으로는 B씨와 같이 응급치료가 필요한 정신환자에 대한 치료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병원을 수소문할 필요없이 거주지역 인근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찾으면 정신응급병상에 C씨를 바로 입원시킬 수 있게된다. 최근 정신질환 관련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