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병상 부족한데...위중증 환자 205명 역대 최다
전미옥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중환자 병상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위중증 환자는 205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00명(치명률 1.35%)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2일 179명, 13일 179명, 14일 185명으로 이달 2일 이후로 100명대를 유지하다 이날 처음 200명대를 넘어섰다. 반면 코로나19 중증환자다 당장 입원할 수 있는 치료병상은 태부족한 상태다. 전날 기준 전국에 총 43개...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