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는 '상주'(喪主) 안 된다..."병원 장례식장 실무자들은 안다"
전미옥 기자 = 해외입국자는 '자가격리면제서'를 소지하더라도 장례식 상주 역할이 불가하다는 서울시의 입장이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질병관리과는 지난 4월 22일 광진구 보건소가 의뢰한 '장례참석자의 자가격리면제서 적용 관련 질의'에 "상주로서 장례 전반을 주관하거나 문상객을 맞이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답변했다. 앞서 광진구 보건소는 자가격리면제서를 발급받고 부친 사망으로 미국에서 입국 예정인 A씨 사례와 관련해 ▲상주로 장례식 전반을 주관할 수 있는지 ▲문상객을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