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대출금리 산정기준 변화, 은행에 영향 제한적”
은행권 대출금리 산정방식 변화가 은행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KB증권 유승창 연구원은 “8개 시중은행의 원화 대출 1177조원 중 잔액 기준 코픽스(COFIX)를 기준금리로 적용하는 대출은 62조4000억원으로 5.3% 수준”이라며 “현재 잔액 기준 코픽스 적용 대출이 일시에 모두 새로운 기준의 코픽스 금리가 적용된다는 보수적 가정을 적용해도 은행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2% 미만에 불과하다”고 23일 분석했다.다만 “추세적인 금리 상승이 발생하고 새로운 잔액 기준 코픽스 대출 비중이 많이 증가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