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차관 “의료계 대화 나서야…인내심 갖고 기다리겠다”
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정부의 진정성을 믿고 대화에 참여해달라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제는 소모적인 갈등을 멈추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여야의정협의체,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주길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의료 이용에 대한 국민, 환자들의 불편과 불안이 8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다. 대화를 시작하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고, 아무리 복잡하게 얽힌 문제도 풀어나갈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