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 저질 게임 광고, 부끄러움은 국내 게임사 몫
유튜브 시청 도중 광고 영상이 하나 나온다. 넝마에 가까운 옷을 입은 여성이 밧줄에 묶인 채로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부탁을 들어주면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몸으로 은혜를 갚겠다”며 낯 뜨거운 말을 한다. 이후 양산형 그래픽의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라는 문구가 나온다. 한동안 잠잠했던 저질 게임광고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앞서 유튜브를 중심으로 저질 광고가 판을 쳤다면 이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게임 내 광고(인앱 광고)에서도 무분별하게 영상들이 노출되고 있다. 해당 광고들은 ...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