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작 '혹성탈출' 개봉 앞당겨...영화계 "충격과 분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하 ‘혹성탈출2’)이 돌연 개봉일을 일주일 앞당기자 영화계가 혼란에 빠졌다. ‘혹성탈출’을 피해서 한주 앞서 개봉 계획을 세웠던 영화들은 폭격을 맞은 상황이 됐다. 엄청난 규모의 상영관을 점유할 대작의 개봉 계획이 수정되면서 경쟁작의 상영 스크린수가 축소될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영화계 강력반발 “충격을 넘어 분노”=혹성탈출은 당초 오는 16일 개봉할 계획이었으나 4일 개봉일을 10일로 앞당겼다. 이에 대해 ‘혹성탈출’의 홍보사 올댓시네마측은... []